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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넘을까? 송혜교, '검은 수녀들'서 연기 정점 도전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송혜교는 냉정하면서도 간절한 진심을 지닌 ‘유니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몰입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전여빈은 반발심을 가지면서도 마음이 기우는 ‘미카엘라’ 수녀로 출연해 송혜교와 특별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권혁재 감독은 송혜교의 표정과 눈빛이 영화 속 강렬한 미장센으로 빛난다고 언급하며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주목받는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