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반

질병청 '수족구병' 각별 주의 당부.."한 달간 2.3배 증가해"

질병청이 발표한 수족구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주 기준으로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분율이 34.1명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최근 4주간 약 2.3배 증가한 수치로, 2019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의 발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특히 0~6세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으로, 감염은 주로 손과 구강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진료 필요시 고열, 경련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법은 개인위생 유지와 환경 소독을 포함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