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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4년 만에 복귀…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와 함께 라디오 출연

가인이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미료는 "완전체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오랜만이다. 2020년이 마지막 스케줄일 것"이라며 "거의 4년 만에 찾아뵙게 되었다"며 함께하는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가인은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 몇 달 전에 멤버가 라디오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래서 한 번 다 같이 나가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지속하면서 식단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솔로 활동은 아니냐"는 질문에 가인은 "구체적으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체력과 외모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봤다"라며 "제가 기르는 반려견이 비숑인데, 제 머리 스타일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고 웃었다. 처음에는 제가 누군지 못 알아보고 자기 머리를 그대로 복사했다고 하니 기분 나빠했다"고 재치 있게 농담을 했다. 

 

한편, 가인은 극심한 통증,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로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복귀 소식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