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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급등' 속 대전 성심당은 저렴하네

대전의 로컬 빵집 '성심당'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는 '전설의 팥빙수'로 화제를 모았다. 

 

성심당의 빵 제품은 오랜 역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제공해 왔다. '전설의 팥빙수'는 국산 팥으로 만들어져 6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이마저도 2014년 5000원에서 오랜만에 인상된 가격이다.

 

한국에서의 빵값 상승은 전 세계적인 현상 중 하나로, 특히 서울의 베이커리 제품이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관련이 깊으며, 최근 몇 년간의 팬데믹과 기후 변화 등이 원재료 비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빵 제조업체들은 고용 비용 및 유통 과정에서의 추가 비용 등도 부담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 비싼 빵값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이다. 

 

앞으로도 제빵업계는 가격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