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한국이 소멸로 가는 까닭은

한국은 역사적으로 급속한 변화를 겪어왔다. 그러나 발전주의와 개인주의가 사회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사회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불만이 증가했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를 기록하며 출생률은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정치적으로도 한국은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정책적 협력이나 경쟁을 찾기 어렵고, 단순히 인기투표를 위한 정치적 맞대결로 전락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와 구조적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희망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치적 리더십과 사회적 결속이 필수적이다.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모두가 참여해야 할 합의가 필요하다. 

 

한국 사회가 정치적 순수성을 회복하려면,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필요하다.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수집하고, 시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이성적인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공공의 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공론장을 구축하기 위해 단순 조회수 경쟁이나 편향된 정보 전달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포괄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는 미디어가 더 필요하다.

 

한국 역사는 위기의 순간마다 시민들이 중심에 서서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현재 정치와 사회는 시민의 주권을 대변해야 할 세력들의 부재로 타락한 상태다. 이에 시민들이 책임을 지고 조직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혐오와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적 안정을 끌어낼 필요가 있다.

 

헌법적 기본권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민들은 정치적 참여와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더 나은 나라,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더 나은 나라, 더 좋은 사회’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이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정치적 경쟁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상식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이러한 변화만이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