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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미달이', 친구 '은찬이'가 축사했다

6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배우 김성은의 결혼식에 김성민이 축사를 통해 감회를 전했다. 

 

김성민은 김성은과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각각 의찬이와 미달이 역을 맡아 함께 성장해 왔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촬영장에서 손을 잡고 자라왔으며, 이제는 성인이 되어 서로의 인생을 응원했다.

 

김성민은 "어릴 적 엄마와 함께 촬영장을 돌던 아이들이 이제는 30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이 한 팀으로 역경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은은 결혼식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함께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신랑에 대해 "부족한 나를 항상 사랑으로 감싸준 따뜻한 분"이라 소개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6년에 광고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시트콤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