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반

식욕 되찾게 하고 더위로 지친 몸 보호에 도움주는 '7월' 제철 음식은?

7월 무더위와 장마 기간에는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이때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도라지'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를 차로 마시거나 반찬으로 먹을 수 있으며, 신선한 맛이 식욕을 돋운다.

 

향긋한 '깻잎'은 생선이나 고기와 잘 어울리며, 비린 맛을 잡아준다.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켜 준다. 

 

'보리'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류도 포함되어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여 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추고 피부 미백 효과도 있다.

 

'꽈리고추'의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의 산화를 막아준다. 작은 꽈리고추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알싸한 맛과 단맛이 있는 '양파'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칼슘 함량도 특징이다.

 

'강낭콩'은 레시틴과 다양한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간 건강에 좋다. 항산화 작용과 함께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옥수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식이섬유도 많아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옥수수 수염 추출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